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는 10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공론화 방식과 과제’를 주제로 2018년 지방자치단체 갈등관리 현안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17년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 찬성과 반대를 위한 공론화 방식 이후 사회갈등해결 기제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산적한 갈등해결을 위해 공론화 방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공론화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지난 현안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유익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공론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김미경 제주 공론화위원이 “제주 영리병원 공론화”, 제2세션에서는 한국갈등해결센터 김상규 선생이 “대전 월평공원 공론화 현황과 이슈”, 그리고 제3세션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정옥진 사무관이 “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각각의 세션에서 지정토론과 일반참여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