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래프는 공공분쟁종류에 따른 경찰의 개입유무를 표시한 것이다. 분쟁의 종류는 민민, 관민, 관관으로 주민대 주민분쟁을 민민, 정부대 주민을 관민, 정부대 정부를 관관분쟁이라고한다.
분쟁의 종류에 대한 일반적 빈도를 참고로 말하면 관민 분쟁이 약 6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민민분쟁 약 30%, 관민분쟁이 약 6%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관민분쟁의 경우 경찰의 개입이 없는 경우가 개입이 있는 비율에 비하여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민민 분쟁의 경우 없는 비율이 있는 비율에 비해 약 2배 정도 차이가 났으며,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한 관관분쟁의 경우 경찰이 개입한 비율은 거의 없었다.
전체적으로 경찰이 개입한 비율보다는 개입하지 않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강민 연구교수, morning_call@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