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갈등 발생 현장 방문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6.02.01 | 조회수: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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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연구진은 지난 2016125()부터 27()까지 원자력 발전소 입지 및 운영 문제로 공공갈등이 발생했거나 진행중인 강원도 삼척시,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 및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하였다. 삼척은 원전 입지가 추진되면서 갈등이 발생해 주민투표까지 실시된 지역이고, 울진은 현재 6기의 원전(한울원전)이 운영되고 있고 신한울 원전 1, 2호기가 건설 중에 있으며, 3, 4호기가 건설 준비 중에 있는 지역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 현재 전체 발전량에서 원전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지만(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참조) 안전성 문제 등으로 인해 입지추진 단계부터 주민들로부터 거센 저항에 부딪히면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센터에서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인접한 두 지역 및 한울원전을 방문하여 현재 갈등의 상황, 원전 운용 현황 등을 살펴보게 되었다




 한편, 본 연구센터 연구진은 지난 24()부터 5()까지 제주 제2공항 건설 후보지로 발표된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을 방문하였다. 특히 성산읍사무소에 설치된 공항확충지원본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분들로부터 주민과의 소통, 민원해소 등 업무추진 전반에 걸친 내용을 소개받았다. 이를 통해 제주도가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건설 예정지역은 물론 제주도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