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2006년 4월 15일 『바디샵』의 기업인수 합병이 한국기업에 주는 교훈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6.04.27 | 조회수: 2676
[제3호] 2006년 4월 15일
발행인: 김태기 편집인: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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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샵』의 기업인수 합병이 한국기업에 주는 교훈
외환위기 이후 한국에서는 기업간 인수합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동통신기업 KTF는 경쟁사였던 한솔엠닷컴을 인수하였고. SK텔레콤은 신세기통신을 인수하였다. 현대자동차는 기아자동차를 인수하였고. 두산그룹은 한국중공업을 인수하여 두산중공업을 만들었다. 기업들은 타사와 합병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인수합병 시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을 많이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경제적 수지만을 고려한 기업합병은 자칫 브랜드가치를 하락 시킬 수 있다. 최근 로레알의 바디샵 인수는 이를 증명해 준다. 한국에 자연주의. 웰빙 화장품 열풍을 불러온 바디샵은 1999년 영국 소비자연합으로부터 가장 신뢰 받을 수 있는 브랜드 2위에 선정되고. 1998년 파이낸셜 타임즈로부터 세계에서 27번째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조사되었다. 바디샵은 화장품 원료의 동물실험반대를 위해 노력해 왔고 이는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긍정적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4월 10일자 가디언에 의하면 거대 프랑스화장품회사인 로레알과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의해 바디샵의 명성은 실추위기에 있고. 이는 로레알측이 바디샵의 동물실험반대 캠페인을 수용하지 않는데 있다고 전하고 있다. 서베이 기관인 BrandIndex에 의하면 이미 바디샵 만족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갈등팀. 정연권 박사> 참조: The Guardian 2006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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