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2호] 2018년도 과거 대비 교육갈등의 정도에 대한 인식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9.05.30 | 조회수: 696

 

 

 

                     [제312호] 2019년 05월 30일


                발행인: 가상준  편집인: 김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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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과거 대비 교육갈등의 정도에 대한 인식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는 2008년부터 매년 갈등 및 분쟁에 관한 시민인식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본 인식조사는 당해 연도에 발생한 공공갈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뿐만 아니라 신뢰와의 관련성민주주의 발전에의 기여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를 통해 공공갈등에 대한 과거의 연구들이 보여주지 못한 한국인들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분석하고 있으며통시적으로 연속성을 가지면서도 시기별 특징을 선별적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에서 발간하는 ‘e-뉴스레터분쟁해결포럼’ 303호부터 2018년 인식조사 결과를 시리즈로 게재한다.

 

위의 그래프는 2018년 갈등 및 분쟁에 관한 시민인식조사’ 중 우리나라의 유형별 공공갈등에 있어서 이념갈등의 정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이다분쟁해결연구센터는 공공갈등을 환경갈등이념갈등노사갈등지방자치단체 간 갈등빈부갈등교육갈등’ 등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2018년도 이념갈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과 관련하여 전혀 갈등이 없었다는 인식이 3%로 나타났으며별로 갈등이 없는 편이었다는 인식이 10%로 나타났다반면약간 갈등이 있는 편이었다는 인식은 37%, “매우 갈등이 심했다는 인식은 46%로서 83%의 시민이 2018년도에 이념갈등이 있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일한 조사항목에 있어 2017년도 결과를 살펴보면 전혀 갈등이 없었다는 인식이 2%, 별로 갈등이 없는 편이었다는 인식이 11%로 나타났으며약간 갈등이 있는 편이었다는 인식은 38%, “매우 갈등이 심했다는 인식은 46%로 응답함으로써 84%의 시민이 2017년도에 이념갈등이 있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13%의 시민만이 갈등이 없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이념갈등의 정도에 대한 2017년도와 2018년도의 조사결과는 거의 차이가 없으며한국사회에 이념갈등이 매우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이러한 현상은 해방 이후 한국사회 이념갈등의 원인으로 작용해 오던 일제 식민지배의 성격 논쟁신탁통치에 대한 좌우의 대립한국전쟁 책임론북한에 대한 인식과 통일문제독재체제와 민주화운동개발과 보전 등에 더하여 최근에는 천안함 및 세월호 침몰사건 논쟁광주민주화운동 논쟁대통령 탄핵 관련 대립 등이 지역주의와 맞물리며 더욱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범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하여 이러한 이념적 대립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다.   

 

<분쟁해결연구센터, dcdr@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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