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7호] 2018년도 과거 대비 환경갈등의 정도 대한 인식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9.03.15 | 조회수: 800

 

 

 

                     [제307호] 2019년 03월 15일


                발행인: 가상준  편집인: 김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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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과거 대비 환경갈등의 정도에 대한 인식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는 2008년부터 매년 갈등 및 분쟁에 관한 시민인식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본 인식조사는 당해 연도에 발생한 공공갈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뿐만 아니라 신뢰와의 관련성, 민주주의 발전에의 기여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공공갈등에 대한 과거의 연구들이 보여주지 못한 한국인들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분석하고 있으며, 통시적으로 연속성을 가지면서도 시기별 특징을 선별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에서 발간하는 ‘e-뉴스레터: 분쟁해결포럼’ 303호부터 2018년 인식조사 결과를 시리즈로 게재한다.

 

위의 그래프는 2018갈등 및 분쟁에 관한 시민인식조사중 우리나라의 유형별 공공갈등에 있어서 환경갈등의 정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이다. 분쟁해결연구센터는 공공갈등을 환경갈등, 이념갈등, 노사갈등,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 빈부갈등, 교육갈등등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선생님께서는 2018년도 환경갈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과 관련하여 전혀 갈등이 없었다는 인식이 4%로 나타났으며, 별로 갈등이 없는 편이었다는 인식이 20%로 나타났다. 반면, 약간 갈등이 있는 편이었다는 인식은 46%, “매우 갈등이 심했다는 인식은 25%로 응답함으로써 71%의 시민이 2018년도에 환경갈등이 있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일한 조사항목에 있어 2017년도 결과를 살펴보면 전혀 갈등이 없었다는 인식이 2%, 별로 갈등이 없는 편이었다는 인식이 18%로 나타났으며, 약간 갈등이 있는 편이었다는 인식은 52%, “매우 갈등이 심했다는 인식은 21%로 응답함으로써 73%의 시민이 2017년도에 환경갈등이 있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20%의 시민만이 갈등이 없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갈등의 정도에 대한 2017년도와 2018년도의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갈등이 없었다4%포인트 증가했으며, ‘갈등이 있었다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유의미하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환경갈등이 있었다는 인식이 하락한 것은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한국사회의 산업구조가 변화하면서 환경이슈에 따른 갈등발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분쟁해결연구센터, dcdr@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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